산들 야생
단국대학교 벚꽃
길묻남
2013. 4. 22. 09:37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율곡기념 도서관 앞 벚꽃
요즘 유행하는 은어가 생각납니다.
벚꽃의 꽃말는 "중간고사".
중간고사 기간인 4월 중순은 봄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벚꽃이 만개하고 청춘 남녀를 들뜨게 하지요.
천안에 벚꽃으로 유명한 곳은 북일고등학교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옆에 있는 단국대학교에도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단국인들만의 공간이지만 도서관 앞에 벚꽃 길이 20년 전에 조성되어 해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벚나무가 제법 자라서 이제는 터널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