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전국)
배태망설(배방산,태화산,망경산,설화산) 종주
길묻남
2014. 3. 2. 16:56
높이 : 배방산(361m), 태화산(461m), 망경산(600.1m), 설화산(440m)
거리 : 21.6km
시간 : 8시간 10분(식사 시간 포함)
날씨가 좋은 날은 전체 구간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U자 모양의 등산 코스로 원점으로 돌아 올 수 있다.
들머리는 배방산 등산을 첫 코스로 크라운제과 아산공장 옆 동천교회다. 물론 끝나는 곳도 동천교회다.
400m가 넘는 4개의 산을 오르내리다 보면 체력 소모가 많이 되어 열량 높은 음식을 준비하는게 좋다.
넋티고개가 U자형의 중앙 지점이 되는데 여기서 망경산을 오르는 것이 최고의 고비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화산의 두개 봉우리를 오르는 것도 매우 힘들다. 몇일 전에 허벅지 운동을 조금 했던게 악재로 작용해 망경산 오른 뒤 근육통으로 고생을 했다.
함께한 직장에 매우 젊은 후배 직원이 나 보다 훨씬 잘 산을 타서 도움도 되고, 기(?)도 많이 받은 것 같다.
동천교회에서 이정표를 보면 설화산까지 18km인데 설화산 정상에서 동천교회까지는 3.6km, 약 54분 정도 걸린다.
초원아파트를 나오면서 스마트폰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논길을 걸어가면 동천교회까지 찾아가기 쉽다.
카터로에서 배방산 방향 이정표
카터로에서 태화산 방향 이정표
넋티고개 태화산 등산로 입구
넋티고개 망경산 등산로 입구
넋티고개
설화산 정상
설화산 정상 이정표
그집 쭈꾸미에 쭈꾸미 덥밥(2인 18,000원)과 왕새우 튀김 小(8천원) 동동주 반되(4천원)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