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9. 16:15ㆍ산과 여행(전국)
인왕산, 인왕스카이웨이, 백석동, 백사실계곡 트래킹
거리 : 7.2km
시간 : 약 4시간
코스 : 경복궁역 1번출구 => 사직공원 => 단군성전 => 황학정 => 석굴암약수터 입구 => 인왕산 정상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창의문 => 백석동길 => 산모퉁이카페 => 백사실계곡 => 신도수펴마켓 앞(AW컨벤션센터)
참고 : 조선일보 매거진 2011. 09. 15일(목)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15/2011091500671.html
신문 기사 읽고 천안에서 급행 전철타고 고고씽
경복궁 1번출구에서 시작하여 사직공원 왼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단군성전이 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인왕산 등산로 입구가 있으나 금년에는 공사중이라 통제를 한다.
인왕스카이웨이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비교적 차량 이동은 적고 도로 옆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걷기에도 좋다. 석굴암 입구에서 인왕산 등산을 시작한다.
능선에 올라서면 성곽길이 나오고 왼쪽으로 인왕산 정상을 올라선다.
북악산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경복궁,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 올 정도로 전망이 매우 좋다.
북쪽으로는 홍제동과 북한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다시 왔던 길을 따라 창의문 방향으로 성벽을 따라 윤동주 시인의 언덕까지 내려간다. 윤동주 시인이 언덕 아래 하숙집에 머물던 시절 산책하던 곳이라 한다.
다시 창의문쪽으로 내려가서 백석동길로 들어선다.
서울 도심 전원마을'로도 불리는 부암동은 옛날부터 양반과 왕족이 즐겨 찾던 곳이란다. 시골의 작은 읍네 골목같은 분위기가 풍겨나는 산책로다. 무작정 카페 산모퉁이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이 카페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음악감독 최한성(이선균)의 집으로 나온 곳이란다.
카페를 지나 신문에 나온 지도대로 가야하는데 지도를 챙기지 못해 무작정 팔각정공원까지 갈 생각이었는데 지쳐서 백사실계곡 방향으로 내려와 백석동으로 다시 올라와서 신도수퍼 앞으로 내려와 트래킹을 마감했다. 경복궁역까지 걸어서 오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경복궁 1번출구에서 백석동 신도수퍼 앞까지 트래킹 흔적
인왕 스카이웨이 산책길
석굴암 입구에서 인왕산 등산 시작 기점
경복궁과 도심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서시" 시비
백석동(북악산 뒤쪽) 골목길 전경
'커피프린스 1호점'에 나온 산모퉁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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