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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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마량포구
2020. 6. 13 서천 마량포구 3월 중순 동백꽃 주꾸미축제, 5월 광어 도미 축제가 열리는 마량포구 동백꽃 구경 갔다가 첫번째 주꾸미 축제를 보게 되었는데, 요즘은 광어 축제 때만 광어 먹으러 매년 다닌다. 자연산 광어가 마치 빨래판 처럼 커서 대략 3kg 전후 되는데 1kg에 3만원 내외 정도 가격이면 된다. 축제도 없는 마량포구에 전날 비가와서 안개 자욱한 모습을 담아 보았다. 안개 속 마량포구가 처음이자 마지막 촬영이 될지는 모른다. 안개는 생각지 않았고, 심야에 은하수 촬영을 기대했는데 비가와서 포기... 일출도 사실 기대했지만 안개를 만날줄이야... 일출 촬영위해 오전 5시에 일어나 나섰지만 일기가 좋지 않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갔던게 행운이다. 여행가서 잠을 조금 포기하니 좋은 풍경을 담게..
2020.06.18 -
수섬 일몰
2020. 06. 08. 수섬 일몰 촬영 5시에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삘기꽃이 많이 진 상황이지만 일몰 사진을 처음이라 기대가 컸지만 생각보다 하늘이 좋지 않다. 드라마틱한 노을은 포기하고 반짝이는 꽃에 집중... 왕따나무가 훼손되어 좀 멋은 없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새로운 왕따나무를 만들어 촬영하게 되네... 주차 가능한 장소 : 경기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634-76
2020.06.10 -
금계국 천안 천흥저수지
2020. 06. 06.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성거산 서북쪽 계곡 아래 천흥저수지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99호), 5층석탑(보물354호)이 저수지 아래 자리하고 있다. 저수지 제방 전체를 노란 꽃으로 장식하였고 2km의 저수지 둘레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방 아래 개망초와 금계국이 함께 피어 있어 사진 촬영에 더 좋은 소재가 된다.
2020.06.10 -
청벽산 일몰
2020. 05. 27. 5월에 청벽산에 올라 공주쪽을 바라보면 태양이 금강 위에 바로 떨어져서 사진 촬영 명소가 된 곳. 올해로 2번째 방문인데 코로나19로 인해 다행이 진사님들이 별로 없다.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평일 오후 5시에 퇴근하고 달려 갔는데 삼각대 세울 자리가 없을 정도였는데... 오늘은 거의 명당에 가까운 자리에서... 5월 말이라 마지막 태양이 떨어지는 곳은 오른쪽으로 좀 이동된 곳. 야경까지 꼭 촬영해야... 길찾기는 청벽가든 찾으면 되고 그 맞은편에 등산로 입구 있음..
2020.06.10 -
장미,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2020. 05. 27.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장미원에 핀 장미. 연중 여러가지 장미가 핀다고 하는데, 그래도 5월 초에 가야 절정이다. 장미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사진도 사진이지만 볼거리로 최고다. 꽃이 다 비슷하겠지만 빛 반사가 심해 꽃 잎의 디테일을 살리려면 오전 일찍 혹은 일몰에 가야 좋다. 오전 8시가 지나면 역광에서 꽃잎이 하얗게 디테일이 날아 가는 듯... 5월 하순이면 일출이 5시 20분 정도 되는데 대략 7시 전후가 좋지 않을까?
2020.06.10 -
다대포 일몰
2020. 05. 23.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에 갈 일이 생겨서 해짊 무렵 다대포 일몰 촬영을 일정에 포함 날씨와 상관 없이 가야 하기에 일기가 중요하진 않다. 왕복 KTX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가 문제다. 부산역에 물품보관함에 넣어 두고 예식장을 갔다가 다시 부산역에서 다대포까지 갔었다. 지하철로 대략 40여분 정도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전철 타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일몰을 보는 사람들이 있어 도촬로 아쉬움을 달랬다. 코로나19를 피해 야외 넓은 장소를 많이 찾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다. HDR 등 여러가지 시도해 보지만 역시 사각 그라데이션 필터가 있으면 좋겠다. EOS 80D + EF-S 17-55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