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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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2010년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던 아들이 의사가 되어 6년만에 졸업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졸업을 축하한다. 오늘 아침 인턴 과정 위해 새벽에 병원으로 출근했지. 자신감 갖구 주~욱 화이팅 하자! 아들아...
2016.02.28 -
백령도와 면박
백령도에 근무하는 해병이를 둔 부모들은 배치 받는 순간부터 늘 마음 졸이며 21개월을 긴장 속에 살아간다. 재미있는 것은 아들 해병대 입대시키면서 모든 부모가 다 해병대의 일원이 되는 것 같다. 요즘은 부대마다 카페가 만들어져 있는데 백령도에 근무하는 해병들의 부모들은 흑룡..
2015.08.04 -
대청도
대청도 근무하는 해병이 아들 면박을 위해 떠난 여행 1개월 전 대청도 근무지 소대장에게 면박 요청한 뒤 백령도행 코리아킹 선박 예약을 했다. 배로 4시간을 가야하는 곳이라 날씨에 민감하여 매일 선박 출항에 대해 해병대 흑룡카페에서 확인해 보곤 했다. 현재 근무지가 대청도라 다음..
2015.03.11 -
White coat ceremony
큰 아들 본과 3년 실습 앞두고 가족과 선후배, 교수님들과 함께 예비 의사의 첫 걸름마를 위한 격려와 사명감을 일깨워주는 행사가 열렸다. 우리말로 하자면 착복식(?) 의사의 흰 가운에는 의업에 종사하게 되는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환자를 대할 때 필요한 정결함, 선행 그리고 열정을 ..
2014.03.31 -
아들 해병대 입소
대학 다니던 막내 아들이 지난 2013년 12월 30일 해병대에 입소했다. 10월경에 지원해서 시험 응시해서 11월 말 발표, 12월 30일 입소했다. 부모라면 모두 허전하고 짠한 느낌이 들것 같다. 본인이 자원해서 간다는데 말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건강하게 잘 갔다 오길 기대할 뿐이다. 해병대 교..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