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2012. 1. 11. 21:37산과 여행(전국)

곰배령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 높이 1,164m. 일대는 나무가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국내에서 생태보존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희귀한 식물들이 많다. 해발고도 1,000m에 있는 고갯마루는 수천평에 걸친 광활한 초원지대이다. 봄에는 산나물이 풍성하게 돋아나고 철따라 작은 꽃들이 아름다운 화원을 이룬다.
   남북으로는 점봉산(1424m)과 가칠봉(1165m)이 솟아 있다. 점봉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봉우리로 산세가 완만하고 야생화와 산나물 군락지가 몰려 있다.

  

   곰배령은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일일 출입자를 제한하고 있어서 사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동리 일원 민박집을 예약하면서 곰배령 트래킹 예약이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한다. 이곳 민박집들은 트래킹 예약에 편의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약방법

  ㅇ점봉산 생태관리센터에서 인터넷으로 매월 20일 이후 다음달 예약

       점봉산 생태관리센터(http://supannae.forest.go.kr/newkfsweb/html/HtmlPage.do?pg=/foreston/fon_village/UI_KFS_0001_070101.html&orgId=fon&mn=KFS_01_07_02_01_01)

   ㅇ월, 화요일은 휴무. 주민등록증을 소지해야 입산허가증과 교환된다

   ㅇ점봉산생태관리센터 전화 : 033-463-8166,

 

 예약인원

 곰배령은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지정한 코스에 한하여 인터넷 예약으로 1일 200명에 한함(9시 60명이내, 10시 60명이내, 11시 80명이내)

      ㅇ 하절기(5.16-10.31) : 1일 3회(09시, 10시, 11시)

      ㅇ 동절기(12. 16-1. 31) : 1일 2회(10시, 11시)

 

-한겨레신문-  2009.  7. 10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강원 인제군 기린면 주민들과 점봉산 내 곰배령 일부 구간을 개방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보호 관리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개방구간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 삼거리~곰배령 5.5㎞로 15일부터 개방된다. 생태계의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화요일과 산불 조심기간인 2월1일~5월15일, 11월1일~12월15일은 입산이 통제되고, 1일 3회 150명만 입산이 가능하다.

 

산행코스

  생태관리센터↔강선마을↔곰배령(왕복 11km, 소요시간 3-4시간)

  생티관리센터에서 신청확인을 한 후 센터에서 지급하는 노란 자켓을 입고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로는 오로지 한 길 뿐이고 다른 길도 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꽃들이 피어있는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이 펼쳐지는데 산림 보호를 위해 나무로 탐방로를 만들어 놓아 눈으로만 마음껏 즐겨야한다.   정상은 8월초에도 바람때문에 추워서 반팔로는 몇 분을 견디지 못한다.

 

곰배령 정상(앞 쪽으로 점봉산)


진동리 곰배령 생태관리센터. 주차장. 입구


강선리 마을 입구. 왼쪽이 마을. 오른쪽이 곰배령 가는길


곰배령 정상

 

 

 

 

 

 

 

 

 

 

멀리 설악산이 보인다

 

애기앉은부채(꽃)

 

TV에서 이름이 알려진 지어룡씨

등산로에 비치된 판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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