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일주 8일 3(3~4일째)

2014. 7. 20. 21:02해외

 3일째 보드룸

   15세기 초 로도스섬에 본거지를 두었던 십자군이 20년 동안 건설한 성채.

   성 베드로 성으로 불리던 이곳은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온 기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성채의 탑들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탑 등 서로 다른 이름의 탑들이 세워져 있다. 로도스 십자군 기사단은 15, 16 세기 이 성채와 로도스 섬을 중심으로 지중해 각지를 습격하며 세력을 확장해 나아갔다. 보드룸 성 위에서 에게해를 바라보면 정말 에메랄드 빛깔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느낄 정도로 파란 바다와 하늘이 눈부시다.

 

 

 

 

 

 

 

 

터키에서 만나는 빠알간 무궁화 꽃이 무척이나 반갑다

 

4일째 파묵칼레

목화의 성이라 불리는 이 곳은 실제 목화 생산이 많은 곳인데 ,석회성분을 다량 함유한 온천수가 오랜 세월 동안 바위 위를 흐르면서 표면을 탄산칼슘 결정체로 뒤덮어 마치 하얀 목화로 만든 성을 연상시켜서 붙여진 이름.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와 온천으로 유명한데 특히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이곳에서 온천을 했다는 클레오파트라 풀(Pool)이 있다.

 파묵칼레는 온천수에 족욕이 가능한 곳으로 여름엔 반바지를 입고 가면 편리함.

터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온천.

상단의 갈색 온천에서만 온천수가 떨어진다.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

 

 

 

 

 

 

 

 

 

 

 

 

이 분들 왜 이러실까?

이번 여행에서 평생 손 잡은 거 보다 더 많이 손을 잡고 다니셨다는데... 

 

항상 이쁜 모습으로..

 

 

 

 

클레오파트라 풀

 

 

4일째 오후 안탈리아

  터키 남쪽 지중해에 있는 휴양도시

이날 기온이 38도로 무지 덥다. 안탈리 도심을 1시간여 돌아보고 다시 1시간여 유람선을 타는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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