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7. 23:17ㆍ산과 여행(전국)
흑산도, 홍도, 유달산을 한 번에 트래킹 하는 코스로
숙소와 배편, 유람선 및 버스 투어 등 복잡한 일정 땜에 한국여행사에 1인 185천원에 예약.
예상 일정
첫째날 오전 7시 50분 목포에서 쾌속선 타고 흑산도 10시 도착
곧 바로 버스 투어, 점심 후 칠락산 등산
3시 배편으로 홍도로 이동
홍도 깃대봉 등산 후 자유시간
둘째날 오전 7시 30분 유람선 투어
10시 30분 목포행 쾌속선 탑승
13시 30분 점심
14시 유달산 등산
16시 출발
산악회의 명분을 위해 무조건 칠락산, 깃대봉, 유달산 트래킹을 해야 하는데 여행사 상품이 토욜 아침 일찍 배를 타는 게 있어서 선택.
새벽이라 힘들지만 최선의 방법임.
실제 일정
새벽 2시 30분 천안 출발
오전 5시 20분경 목포 항동시장 주차장 도착
오전 6시 오픈하는 장어탕(우리장어탕)을 먹기 위해 40여분 차에서 대기
원래 7시 50분 예약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8시 10분 티켓을 받음
10시 10분경 흑산항 도착
현지 안내인을 만나 산을 먼저 가기로 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칠락산 정상만 다녀 왔다.
3.8km 거리 휴식 26분 포함하여 1시간 52분 소요
점심 식사 후 1시경부터 버스투어
흑산도 일주도로는 군도 28호선으로 25.4km를 1984년 착공하여 2010년 그러니까 27년만에 완공했단다.
최고는 아니지만 한 번쯤은 꼭 투어 해 보는 게 좋을듯..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버스 투어 보다 전체 산을 트래킹 하는 게 더 좋겠지만..
5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해야될 듯..
버스 투어는 흑산도 섬 전체를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흑산도아가씨 노래비 등을 관광하는 2시간 코스.
다시 흑산도에서 3시 40분 배로 홍도 이동. 시간은 30분
도착하자 곧 바로 홍도 유람선 타고 섬 일주.
늦어서 걱정했지만 주말 관광객이 많으니 운행.
여행사 통해 숙소와 식당은 한 집에서 해결.
소규모라 음식이 부족한 게 큰 흠.
아무리 섬이라도 식당이 인심이 박하면 안 되는데.. 쩝~
야간에 포장마차에서 사온 전복, 해삼과 멍게 안주는 최고.
1접시 3만원
다음 날 아침 깃대봉 산행.
홍도 깃대봉은 국립공원 다도해해상공원으로 봄철 2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산불방지기간 출입 통제되므로 반드시 확인 필
홍도에서 유람선과 깃대봉 트래킹 2가지만 하면 끝.
그래서 당일로 왔다 가는 경우도 있다.
깃대봉은 약 2km, 오르는데 1시간, 하산 40분 정도
홍도의 경치를 보기 위해서는 꼭 가 봐야 함
산행 후 10시 30분 배로 목포로 이동
13시 경 목포항 도착
장터식당에서 게살비빔밥으로 점심
1시간 가까이 기다림
노적봉에서 유달산 정상 유달산 조각공원으로 하산
산행 거리 2.4km, 1시간 25분
칠락산 등산 코스
여객터미널 - 샘골 - 칠락산 정상 - 한전 - 여객터미널
흑산항 전경
가는게 해변 전경과 영산도
칠락산 정상에서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대장도, 소장도, 망덕도
상라산 오르는 구불길
솔섬
자산어보를 저술한 정약전 선생의 유배지
홍도의 기암괴석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회 먹는 곳
거북바위
야간에 먹는 술 안주
한 접시 3만원
깃대봉 가는 길 전망대
홍도1구
목포 옛 일본영사관
노적봉과 삼학도
목포대교와 용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