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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일몰
2020. 05. 23.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에 갈 일이 생겨서 해짊 무렵 다대포 일몰 촬영을 일정에 포함 날씨와 상관 없이 가야 하기에 일기가 중요하진 않다. 왕복 KTX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가 문제다. 부산역에 물품보관함에 넣어 두고 예식장을 갔다가 다시 부산역에서 다대포까지 갔었다. 지하철로 대략 40여분 정도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전철 타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렇게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일몰을 보는 사람들이 있어 도촬로 아쉬움을 달랬다. 코로나19를 피해 야외 넓은 장소를 많이 찾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았다. HDR 등 여러가지 시도해 보지만 역시 사각 그라데이션 필터가 있으면 좋겠다. EOS 80D + EF-S 17-55
2020.06.10 -
탕정 벚꽃
탕정에 있는 삼성고등학교와 삼성 디스플레이 주변 벚꽃길 자그마한 저수지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삼성 디스플레이 주변 가로수가 모두 벚나무여서 벚꽃 필 때 이 길을 걸어 보시길... 꽤 긴 길이어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어....
2020.06.05 -
수섬, 화성
수섬은 시화호 간척 사업으로 갯벌에 바닷물이 빠지면서 생겨난 초원(?) 한국의 세렝게티라고 하는 이도 있는데 매년 5월 말 전후로 삘기꽃(삐삐, 띠풀)이 피어나 진사들에게 꽤나 많이 알려진 명소다. 원래는 화성시에서 도시 개발지로 계획한 곳인데 무슨 이유인지 연기(?)되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계속 개발 얘기는 나오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다. 수섬에는 버드나무(?)들이 간간이 자라고 있어서 삘기꽃과 함께 멋진 풍경의 소재가 되었는데, 금년(2020) 5월 누군가 이 왕따나무에 톱질을 하여 때려 눕혔다. 진사님들에게는 매우 훌륭한 사진 소재인데, 누군가에게는 귀차니즘이 되는가보다. 암튼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많이 안타깝다. 오늘 사진은 이 왕따나무가 눕혀지기 전 최근 모습이다. 사진 속에도 자세..
2020.06.05 -
팜랜드, 안성
2020. 05. 10. 사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은 가 본 곳 원래 이곳은 안성 팜랜드 테마파크로 농협중앙회가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을 표방하여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함께 오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 유채꽃, 코스모드, 핑크뮬리, 호밀 등등 근데 진사들은 이게 관심이 아니고 영화 촬영 장소로 알려진 호밀밭과 창고가 있는 곳이다. 뒤편에 개천과 논이 있어 새벽에 해뜰무렵 물안개가 피어오르면 최고의 풍경을 보여 준다. 매년 봄 2번 정도 방문하는데 아직 그런 모습은 담지 못했지만 실력이 더 부족함 2020. 05. 20.
2020.06.02 -
경주 나들이
감은사지 별궤적 사진 촬영차 내려가서 문무대왕릉 일출, 양남 주상절리 장노출, 풍력발전단지 일몰, 산림환경연구원(코로나19로 통제), 기림사, 울산 대왕암 야경, 괘릉, 불국사 등등... 일출 시간이 빠른 걸 감안하지 않아 촬영 매수가 적고, 첨탑과 북극성 맞추는데 거의 1시간 가량 소요됨 불국사 가는 길에 무심코 찾은 곳인데 의외로 꽃이 많이 있음, 스님께서 내부 꽃 구경시켜 주셔서 횡재...
2020.06.01 -
영산홍, 단국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이른 봄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벚꽃, 목련, 개나리, 영산홍 그리고 5월 장미까지 계속해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산홍은 진달래보다는 늦게 피고, 철쭉보다는 일찍 핀다. 단국대학교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전 후가 절정에 이르는데 해마다 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Canon EOS 80D...
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