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1. 23:01ㆍ해파랑길
아침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7시 20분 경 체크아웃
오늘은 일광해변에서 진하해변까지 29.3km 구간이다.
어제 많이 걸어서 오늘은 조금 줄여 갈 계획이다.
일광해변에서 적당히 식사를 할 생각이었는데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에너지바와 집에서 챙겨온 한과로 대충 식사를 대신한다.
실제로 산을 등산할 때 보다는 에너지 소모는 적은 것 같아 배가 고프거나 그로 인해 걷기에 지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동백리 8시 47분 통과
임랑해변 거의 다 와서 도로 옆에 시락국집이 있어서 시락국으로 아침식사를 9시 40분에 했다.
시래기국인데 걍 맛 있다. 가격은 4천원.
10시 10분 출발
임랑해변 10시 22분
월내리(월내초교) 지나 고리원자력스포츠센터 따라 가다 왼쪽 산길로 가면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우회하게 된다.
봉태산 정상 11시 35분
동갓 편의점 13시35분
컵라면으로 간식 혹은 중식, 어제 산 빵과 함께..
나사해변 13시 52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곳 14시35분
경치 괜찮은 곳이다.
많이 즐기지는 못하고 잠시 휴게소에서 쉬었다.
간절곶휴게소 커피 한 잔 1.5천원
예방 차원에서 약간의 통증이라도 있는 부분은 쉬면서 양말을 벗고 밴드를 붙이고 발을 쉬게 한다.
대바위공원 16시06분
오늘의 목적지 진화하해수욕장 16시15분
아지매식당에서 정식(돼지김치찌게) 6천원, 공기밥 추가 공짜..
진하호텔리조트 뒤에 있다.
해파랑길 걸으면서 식사를 하거나 편의점을 이용하면 대개 힘들게 걷는게 측은한 지 친절하게 잘 대해 주신다.
아지매 식당도 맛도 있고 친절하다.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식사를 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아침 식사 시간이 일찍 시작된다고 해서 다음날 아침도 여기서 했다.
숙소는 프라임콘도리조트.
시설은 별루다.
4만원 얘기 해서 3만원에 해달랬더니 걍 해준다.
알고보니 욕조도 없도 방도 전기 판넬이라 처음에는 많이 추웠다.
최대로 올리고 잤더니 새벽에는 많이 훈훈해졌다.
거리 : 30.73km
시간 : 9시간 03분(휴식 1시간 23분)
평균속도 : 4.00km
아침(시락국) 4,000원
점심(편의점) 3,000원(새우탕, 밴드)
커피(간절곶) 1,500원
저녁(백반) 6,000원(아지매식당)
기타(편의점) 5,000원(캔맥주, 이온음료)
모텔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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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0원
해파랑길 홈피에 전체 GPS 노선 트랙이 자료실에 있으니 꼭 받아서 활용하시길...
http://haeparang.org/bbs/board.php?bo_table=fileroom&wr_id=140
그렇지 않으면 개고생할 때 많음.
다음 지도에서 해파랑길 코스별로 찾아 확대 후 인쇄해 가는 것도 잊지 마시길..
일광해변
일광해변에서 이동항 돌아가는 해변길
오른쪽 끝 부분이 고리원자력
발전소 때문에 육로와 산을 따라 우회.
임랑해수욕장 정훈희 김태화의 꽃밭에서
간절곶 등대
간절곶
울산이 보인다
저 공단 땜에 울산 시내를 경유해야 한다.
진하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 전경
진하교(?)
애석하게도 건너지 않고 곧바로 가야한다
아지매 식당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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